해외여행

뉴욕 7월 날씨와 옷차림 총정리 여행 꿀팁

돈독한작가 2025. 5. 9. 09:38
반응형

뉴욕 7월 날씨와 옷차림 총정리 여행 꿀팁

화려한 불빛과 끝없는 에너지를 가진 도시, 뉴욕. 미국 동부를 대표하는 이 도시에서는 문화, 예술, 패션, 음식까지 전 세계의 다양성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요. 특히 여름의 뉴욕은 여행자들에게 가장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하는 시기예요. 그 중 7월은 미국 최대의 국경일인 독립기념일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 특별하게 느껴지죠.

이번 글에서는 뉴욕 7월의 기온, 습도, 강수량 등 날씨 정보를 비롯해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또 여름에 놓치면 아쉬울 추천 여행지와 액티비티까지 꼼꼼하게 안내드릴게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꿀팁들로 가득 담았어요.


뉴욕 7월 날씨 자세히 알아보기

뉴욕의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이에요.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한낮에는 꽤 덥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여름 페스티벌이나 야외 행사 덕분에 여행하기 딱 좋은 시즌이기도 해요.

평균 기온

  • 최고 기온: 약 28~32도
  • 최저 기온: 약 20~24도
  • 평균 기온: 약 26도 전후

한낮에는 태양이 강하게 내리쬐고 습도도 높아서 체감 온도는 실제보다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렇다고 밤까지 덥지는 않고, 해가 지고 나면 약간 시원해져서 저녁 산책이나 야외 활동도 부담 없이 가능해요.

습도와 강수량

  • 평균 습도: 60~70%
  • 강수량: 약 90~110mm
  • 비 오는 날: 평균 8~10일 정도

여름답게 소나기가 자주 내리긴 하지만, 대부분 짧고 시원하게 지나가는 편이에요. 그래서 우산보다는 가벼운 방수 자켓이나 작은 접이식 우산이 더 실용적일 수 있어요. 비가 그친 뒤에는 공기가 더 습해지기도 하니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는 게 좋아요.


뉴욕 7월 옷차림 완벽 가이드

기온과 습도를 고려했을 때, 뉴욕 7월의 옷차림은 '시원함'과 '실용성'이 키워드예요. 자외선도 강한 편이라 피부 보호도 꼭 신경 써야 하고요.

상의

  • 얇은 면 티셔츠, 민소매, 린넨 블라우스
  • 자외선 차단을 위해 얇은 긴팔 셔츠도 한두 벌 챙기면 좋아요
  • 실내는 에어컨이 강하게 틀어져 있어서 가디건이나 얇은 겉옷도 필수예요

하의

  • 반바지, 린넨 팬츠, 플레어 스커트 등 통기성 좋은 아이템
  • 활동이 많다면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나 점프수트도 추천드려요

신발

  • 하루 종일 걷기 편한 운동화나 쿠션감 있는 샌들
  • 습기나 비를 고려해 젖지 않는 소재가 좋아요

기타 소지품

  •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 보틀에 물을 담아 다니면 더위 속에서도 수분 보충을 잘할 수 있어요
  • 햇빛이 강한 날은 모자나 썬캡도 유용하게 쓰여요

반응형

뉴욕 7월 추천 여행지 & 액티비티

뉴욕의 7월은 도시 전체가 야외로 나오는 시기라고 할 수 있어요. 해가 길고 행사도 많기 때문에 낮부터 밤까지 즐길 거리로 가득해요.

1. 센트럴파크 피크닉 & 자전거 투어

도심 한가운데에 이렇게 넓고 초록이 가득한 공원이 있다는 게 참 신기하죠. 센트럴파크에서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거나, 자전거를 빌려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주말에는 거리 공연도 종종 열려서 뉴욕의 여유로운 여름을 만끽할 수 있어요.

2.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7월 4일)

7월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독립기념일이에요. 맨해튼 동쪽에서 열리는 Macy’s 4th of July Fireworks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불꽃놀이 행사로, 수많은 사람들이 이 장관을 보기 위해 모여요. 미리 자리를 잡거나 전망 좋은 루프탑 바를 예약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3. 브루클린 브리지 & 덤보

브루클린 다리를 도보로 건너보는 건 꼭 해봐야 할 액티비티 중 하나예요. 아침이나 해 질 무렵에 가면 덥지도 않고 풍경도 더 아름다워요. 브루클린 덤보 지역은 감성 카페와 갤러리, 포토 스팟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아요.

4. 여름 한정 루프탑 바 체험

뉴욕은 루프탑 바의 천국이에요. 특히 여름에는 루프탑에서 도시 야경을 즐기며 칵테일 한 잔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미드타운이나 트라이베카 지역에는 분위기 좋은 곳이 많아서 여행 중 하루는 여유롭게 밤을 보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5.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 & 무료 박물관 투어

여름에는 뉴욕의 대표 박물관들도 무료 입장이 가능한 행사들을 많이 열어요. 특히 5번가에 몰려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구겐하임 등에서는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이 열려 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마무리하며

뉴욕의 7월은 에너지가 넘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가득한 시기예요. 다소 더운 날씨와 습도는 감안해야 하지만, 그만큼 도시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이 여행의 재미를 더해줘요. 옷차림은 시원하고 편안한 스타일로 준비하되, 갑작스러운 비와 실내 냉방도 고려해서 겉옷도 챙기는 것이 좋고요.

도시를 걸으며 문화와 예술, 자연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는 뉴욕. 7월의 뉴욕은 그 어떤 시기보다 생생하고 열정적인 매력을 보여준답니다. 이번 여름, 뉴욕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반응형